'판타지 소녀' 오마이걸의 '깜찍 발랄 라디오' 첫 방송

입력 2015-10-20 13:54
▲오마이걸 (사진 = 멜론)

B1A4의 여동생 그룹으로 화제를 모으며 각양각색 별자리 안무로 순수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오마이걸이 연습생 시절부터 데뷔까지의 탄생 비화를 밝혔다.

음악 사이트 멜론(www.melon.com)은 미니 2집 ‘클로저’와 함께 판타지 소녀로 돌아온 오마이걸 멤버 전원이 출연한 멜론라디오 스타 DJ 오마이걸의 ‘깜찍 발랄 라디오(깜발라)’ 첫 방송을 금일 공개했다.



오마이걸은 “저희 오마이걸이 좋아하고 들려드리고 싶었던 음악을 들려드리게 돼 너무 좋다”고 DJ 발탁 소감을 밝힌 뒤 오마이걸의 ‘캔디 리더’ 효정과 ‘엔도르핀’ 지호가 리딩 DJ를 맡아 방송을 진행했다.



오마이걸은 평균 나이 19세의 소녀 아이돌 그룹답게 방송 내내 끊이지 않는 격한 호응과 애교 경쟁으로 듣는 청취자들의 귀를 흐뭇하게 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그 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오마이걸의 탄생 비화가 멤버들 각각의 뮤직드라마를 통해 밝혀졌다.

가장 먼저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진이의 가장 큰 적이었던 다이어트의 어려움, 집에서는 첫째인데 오마이걸의 막내로 들어와 어려움을 겪었던 아린의 사연, 미미가 밝힌 오마이걸만의 독특한 스트레스 해소법, 마지막 오디션 기회에 운명같이 발탁 돼 오마이걸의 멤버가 된 승희의 스토리, 꿈에 그리던 사인회장에서 쇼케이스를 열어 꿈을 이루게 됐던 감동의 순간 등 데뷔까지의 멤버별 인생곡선과 오마이걸의 결성 비하인드 스토리가 최초로 공개됐다.



또한 오마이걸의 ‘깜발라’에서는 본방 사수 스페셜 이벤트가 진행돼 청취자들의 귀를 집중시켰다. 연습생 시절,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에서 열렸던 코믹 포즈 대결을 주동했던 멤버의 이름을 맞히기 위해 많은 청취자가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송을 청취했다.



오마이걸은 신곡 ‘클로저’를 오마이걸의 음악 색깔과 다채로운 보컬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소개하고 팬들의 성원을 부탁하면서 “앞으로 더 성장한 모습으로 만나 뵙겠다”고 끝 인사를 남겼다.



특히 오마이걸은 멜론아지톡을 통해 셀프 영상으로도 팬들과 만났다. “멜론 아지톡에 글이 올라올 때마다 저희가 꼭 보고 있다. 그때마다 너무 감사 드리면서 오마이걸이 하트를 꾹꾹 누르고 있다”며 멜론아지톡에서 활발하게 소통할 것을 약속했다.



멜론라디오의 ‘스타 DJ’ 서비스는 유명 아티스트가 직접 DJ로 변신해 직접 음악을 추천하고 감춰놨던 끼를 발산하며 팬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로, 지난 3월 17일 채널 오픈 이래로 성시경, 버벌진트, 인피니트 성규, 키썸, 사이먼 도미닉, 김태우, 전진, 태연, 규현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진행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