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넥서스5X',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이동통신사는?

입력 2015-10-20 09:24
수정 2015-10-20 14:16


구글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6.0 '마시멜로'(Marshmallow)를 탑재한 LG전자 '넥서스5X'가 20일 이동통신사 3사를 통해 전격 출시됐다.

'넥서스5X'의 출고가는 16GB 모델이 50만8,200원, 32GB 모델은 56만8,700원이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다.

넥서스5X는 2012년 '넥서스4', 2013년 '넥서스5'에 이은 LG전자와 구글의 세 번째 합작품이다.

국내 출시와 아울러 전 세계 약 40개국에서도 온·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화면은 5.2인치 크기에 풀HD를 지원하는 LCD 디스플레이다.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08 헥사코어 64피트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일체형 배터리의 용량은 2천700mAh다.

LG전자는 '넥서스5X'에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4'와 동급의 이미지센서를 내장한 1천230만화소 후면카메라를 적용했다. 전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다.

카메라 UX(사용자경험)도 대폭 강화, 4K(풀HD 해상도의 4배) 동영상 촬영 기능과 초당 120프레임 슬로우 모션 촬영 기능을 지원한다.

또 최근 출시된 기기에 속속 탑재되는 'USB C타입 포트'를 적용해 연결 편의성을 높였다. 지문인식기능을 탑재해 보안성도 한층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