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중대형 아파트 용지 분양에 300대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한국토주택공사(LH)는 L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위례신도시 하남 권역의 중대형 아파트 용지 3개 블록에 대한 신청을 받은 결과 총 948사가 참여해 평균 316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H는 블록별 신청업체 가운데 추첨을 거쳐 당첨업체를 선정했습니다.
LH 서울지역본부 위례사업본부는 A3-1블록에는 325개 업체가 참여해 올뉴하우스개발주식회사가, A3-4a블록에는 316개사가 신청해 수자인주식회사가, A3-4b블록에는 307개사가 신청해 산해건설이 각각 당첨됐다고 밝혔습니다.
LH 관계자는 "A3-1블록은 청량산과 가까워 입지가 쾌적하고 A3-4a블록과 A3-4b블록은 장지천과 성남골프장 조망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며 "위례신도시에서 얼마 남지 않은 아파트 용지여서 건설업체의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