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정려원, 남자친구 언급 "항상 연예인과 교제, 지난해 초 결별"

입력 2015-10-19 17:34


▲ 연애담 (사진: 정려원 인스타그램)

1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파티오나인 그랜드홀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 제작발표회가 있었다.

이날 정려원은 나와 비슷한 역할을 맡고 싶었고 이를 찾던 와중에 '풍선껌'을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배우 정려원의 연애담이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지난 4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성유리와 여행을 떠났다.

당시 방송에서 성유리는 "왜 헤어졌냐"고 물었고 그는 "작년 초에 헤어졌다. 한번 사귀었다 헤어졌던 사람이다. 계속 연락하고 지내다가 사귀는데 '이게 가능할까' 싶으면서도 설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사람인가 보다' 생각했다. 근데 편해지면서 오히려 내가 실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 결론은 내가 좀 더 좋아했던 것 같다. 그냥 우리는 '아니구나' 결론을 내렸다. 헤어졌다"며 "같은 일 하는 사람이었다. 연예인이 아닌 사람을 만난 적이 없다"고 밝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