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션' 300만 돌파...역대 10월 개봉작 최단 기간 '흥행 어디까지?'
리들리 스콧 감독의 영화 '마션'이 역대 국내 10월 개봉작 중 최단 기간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션>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개봉 11일 만에 300만을 돌파, 역대 10월 개봉 외화 최고 흥행작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마션>은 누적 관객수 3,111,113명을 기록하며 개봉 11일만에 300만 관객을 훌쩍 넘었다.
<마션>은 19일 <그래비티>(2013)가 동원한 3,227,452명의 관객 기록을 깰 뿐만 아니라, 역대 10월 개봉 외화 최고 흥행작이었던 <리얼스틸>(2011)의 3,579,666명의 기록에 도전한다. 개봉 2주차에도 압도적인 주말 관객 스코어로 극장가를 점령했던 <마션>은 그야말로 대한민국에서 놀라운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마션>의 흥행 신드롬은 개봉 전부터 예견됐다. <암살>을 뛰어넘는 하반기 최고 예매율을 시작으로 역대 10월 개봉 외화 최고 오프닝, 역대 한글날 최고 흥행 스코어, 역대 10월 일일 최고 흥행 및 역대 10월 주말 최고 흥행 스코어를 기록했으며, 역대 10월 개봉작 최단기간 100만 돌파, 200만 돌파, 300만 돌파 기록까지 보탰다.
이 뿐만 아니라 ‘리들리 스콧’ 감독작 및 ‘맷 데이먼’ 주연작 중 최고 오프닝과 최고 흥행작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이 같은 흥행 기록과 함께 국내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 북미 및 전세계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 등 다양한 흥행 리스트를 추가한 <마션>은 전세계적 열풍의 주인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화 <마션>은 화성을 탐사하던 중 고립된 한 남자를 구하기 위해 NASA의 팀원들과 전 지구인들이 펼치는 구출작전을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으로 호평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