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고양이 조혜정, 줄줄이 캐스팅에 '우리딸을 부탁해?'…공식입장보니

입력 2015-10-19 16:13
수정 2015-10-19 18:01


상상고양이 조혜정, 줄줄이 캐스팅에 '우리딸을 부탁해?'…공식입장보니

유승호의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상상고양이’의 여주인공으로 배우 조혜정이 발탁됐다.

조혜정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자 ‘금수저’ 논란도 쉽사리 가라 앉지 않고 있다.

조혜정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조혜정과 아버지 조재현에 대한 악플을 확인했다”며 “너무 한쪽에서만 바라보는 시선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조혜정이 과거에도 많은 오디션을 봐왔고, 앞으로도 계속 볼 것”이라며 아버지의 영향력으로 연예계에서 활동한다는 비난에 대해 해명했다.

또 “예능을 하면서 플러스되는 부분이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언제까지 조혜정이 예능을 하겠냐”면서 “작품을 보고 판단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우 조재현의 딸 조혜정은 SBS '일요일이 좋다 -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처음이라서' '연금술사'에 이어 '상상고양이'까지 줄줄이 캐스팅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