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택배 드림백 미국 전 지역 일괄 고객 감사 할인 이벤트 진행

입력 2015-10-19 13:41


현대해운의 국제택배 브랜드 드림백이 5년 연속 연간 이용 10만 개를 돌파하며 고객 감사의 뜻으로 10월 19일부터 국제택배 이용금액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드림백은 35kg(77lbs)의 짐을 보낼 수 있어 항공 수하물로 보내기에는 부담스러운 소량 화물을 해상으로 보내는 대표 국제택배 서비스로, 유학생이나 어학연수, 교환학생•교수 등의 비교적 단기간 해외에 머무르는 고객들의 이용이 많은 편이다.

간편한 국제택배 미 전역 10만 원대 운송

드림백은 현대해운에서 업계 최초로 실시한 서비스로, 미국에 설립된 현대해운 미주본부와 한국본사 간의 협업이 있어 원활한 서비스가 가능했다. 이번 고객 감사 할인 이벤트는 미국 현대해운이 위치한 LA를 기준으로 미국 전역에 UPS를 통해 배송되는 드림백 서비스 특성 상, 추가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은 타지역도 부담 없는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이에 10월 19일부터 진행되는 할인 이벤트를 적용하면 미국 전 지역에 10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운송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미국 LA 근교의 지역의 경우 12만 9천 원,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16만 원(기존 20만 원), 텍사스주 17만 5천 원(기존 21만 5천 원)이다. 동부 지역 중 가장 문의가 많은 조지아, 메사추세츠, 뉴욕, 뉴저지, 펜실베이니아주의 경우 18만 9천 원(기존 22만 9천 원)으로 배송비용이 일괄 4만원씩 할인된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보내는 귀국 드림백의 경우도 할인이 적용된다. 미국 서부(LA 포함) 118달러, 중서부 129달러, 중부 141달러, 중동부 152달러, 동부 163달러다.

개인 가방•박스 이용으로 2만 원 추가 할인까지

드림백 가방이 아닌 개인 개방이나 박스, 드림백 가방을 재활용할 경우 국제택배 배송비용은 더 저렴해진다. 할인된 금액에 추가로 2만 원이 할인되어, 개인 가방을 이용해 텍사스주로 국제택배를 보낸다면 할인 비용 4만원에 2만 원이 추가 할인된 15만 5천 원의 총 6만 원이 할인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이 직접 현대해운 미주본부로 드림백을 픽업(Pick-Up)할 경우 개당 2만 원 할인이 추가되기 때문에 할인 혜택을 모두 이용하면 최대 8만 원까지 이용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이번 파격적인 할인 이벤트에 대해 현대해운 국제택배 드림백 담당자는 "드림백 고객 중 상당수가 학생이고, 드림백이 고객을 위한 아이디어로 출발한 만큼 꾸준한 이용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