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의 자회사인 바이오랜드가 제주시 구좌읍 용암해수사업단지에 용암해수 화장품원료 공장을 착공했습니다.
제주 용암해수를 가공해 화장품 정제수와 제주특산 추출물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바이오랜드는 60억원을 투자해 내년 1월 공장을 준공할 예정입니다.
바이오랜드는 2005년부터 제주 지자체와 함께 용암해수를 비롯한 화산송이, 동백씨, 귤피 등 제주 천연물의 사업화를 위한 상용화 기술을 개발 해 왔으며, 관련 특허 보유와 함께 지난 해 국내 처음으로 '제주 용암해수 화장품 사업권자'로 선정됐습니다.
정찬복 바이로대표는 "이번 제주공장 착공은 세계적인 화장품 원료생산이 가능해 져 국내 화장품산업 발전에 기여할 뿐 아니라 글로벌 화장품원료 메이커로 발돋음하는 계기가 됐다"며 "끊임없는 혁신으로 화장품 원료 메이커를 넘어 글로벌 뷰티 앤 헬스케어 소재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