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주 결혼, 12월 소박한 교회 예식...상대는 1살 연상 사업가

입력 2015-10-19 11:30
수정 2015-10-19 11:37


▲ 박효주 결혼, 박효주, 박효주 12월 결혼 (웨딩21 화보)

박효주 결혼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박효주의 소속사 열음 엔터테인먼트는 19일 "박효주 씨가 오는 12월 12일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라고 밝혔다.

박효주의 예비 신랑은 1살 연상의 사업가로 기사와 방송을 통해 알려진 바 있다. 박효주는 지난 5월 소속사를 통해 "박효주와 남자친구는 현재 호감을 가지고 예쁘게 만나고 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7월에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서도 "남자친구가 포항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카페를 프렌차이즈화 시키려고 한다"며 "오래 전부터 장거리 연애를 했다. 남자친구는 나만 보면 웃는다"라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결혼식은 평소 두 사람이 꿈꿔온 소박하고 조용한 교회 예식으로 올릴 예정으로 가까운 친척과 지인들만 초대해 진행한다.

소속사 측은 "박효주 씨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팬 분들과 관계자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선 두 사람에게 많은 사랑과 축복 보내주시길 부탁 드린다. 앞으로도 박효주 씨는 배우로서 좋은 작품들로 여러분들께 인사 드리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효주는 2001년 잡지 모델로 데뷔해 영화 '품행제로' '감기' '타짜-신의 손', 드라마 '트라이앵글' '로맨스가 필요해3' '비밀의 문'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두번째 스무살'에서 김이진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