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지난 9월말 시행된 '은퇴설계전문가(ARPS)' 자격 시험에서 1,869명의 직원이 합격해 금융권 최다 자격 취득자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9월 시험으로 해당 자격 취득자 4,800여명 가운데 KEB하나은행 직원이 약 40%를 차지하게 됐습니다.
'은퇴설계전문가(ARPS, Accredited Retirement Planning Specialist)' 시험은 한국FPSB(Financial Planning Standard Board Korea)에서 인증하는 은퇴설계 전문 자격입니다.
2012년 7월부터 시행되었으며 은퇴설계 분야에서 지식과 스킬을 겸비한 전문가에게 부여합니다.
3개월간 자격취득 대비과정에서 은퇴설계 개념과 은퇴설계 프로세스, 현금흐름 확보전략 등 관련 주제를 학습하고 주간평가 응시와 월간과제 제출, 최종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합격할 수 있습니다.
KEB하나은행은 지난달 금융자산 3천만원 이상 고객과 장기 거래 고객들도 전국 어느 영업점에서나 PB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행복파트너(Branch PB)' 1,700여명을 선발해 전 영업점에 배치했습니다.
또 기존 PB들만 사용하던 'PB 전용 자산관리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전 영업점에 확대 오픈하는 등 전 직원의 PB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