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고양이' 조혜정 "'아빠를 부탁해' 출연 후 인생 달라져"'눈길'(사진=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배우 조혜정이 드라마 '상상고양이'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새삼 화제다.
과거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한 조혜정은 "나는 이 프로그램 덕분에 인생이 달라졌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처음 이 방송을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우울증이 있었는데 이제는 아빠와 함께 했던 시간, 같이 갔던 곳이 떠오른다. 아빠와의 하루가 기다려진다"라고 최근 달라진 마음가짐에 대해 전했다.
또 조혜정은 "뭔가를 더 원하지 않고 만족하면서 살게 됐다. 다 아버지 덕분이다"라며 아버지 조재현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19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조혜정은 MBC 에브리원 드라마 '상상고양이'의 여주인공 '오나우'역 출연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배우 유승호의 상대역으로 활약하게 됐다. '상상고양이'는 11월 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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