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장대높이뛰기' 임은지·최예은 미모 보니 '대박'

입력 2015-10-19 10:13
수정 2015-10-19 13:30


제96회 전국체전이 화제인 가운데 장대높이뛰기 간판선수 임은지와 최예은의 미모가 눈길을 끈다.

최예은은 지난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육상 선수들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최예은은 한국 국가대표 육상 선수인 정혜림과 임은지, 배찬미, 강나루와 함께 카메라를 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간판급 스타 선수들답게 실력 못지 않은 뛰어난 미모가 눈길을 끈다.

한편 지난 18일 강원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일반부 장대높이뛰기에서 임은지는 4m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4m에서 임은지는 1차 시기에, 최예은은 3차 시기에 성공해 나란히 높이를 4.2m로 올려 마지막 경쟁을 벌였다.

4.2m에서 두 선수 모두 3차 시기까지 실패하면서 4m를 먼저 뛰어넘은 임은지가 1위, 최예은이 2위로 확정됐다.

한국 기록(4.41m) 보유자인 최윤희(SH공사)는 3.8m의 기록으로 3위에 머물렀다.

임은지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아시안게임에서 최초로 한국에 여자 장대높이뛰기 메달을 안겨줬던 선수다.

2011, 2012년 최윤희에게 밀려 2년 연속 체전 은메달에 머물렀던 임은지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대회 3연패를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한국 1인자의 지위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