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주, 섹시 연기 언급 "마음껏 즐기는 중"

입력 2015-10-19 10:09


박효주, 섹시 연기 언급 "마음껏 즐기는 중"

배우 박효주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박효주는 지난 4월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당시 방송에서 MC들은 박효주에 대해 "박효주가 예전에는 털털하고 보이시한 역할을 많이 했는데 '비밀의 문'에서는 기생, 영화 '타짜2'에서는 마담 역할을 했다"고 소개했다.

이에 박효주는 "요즘 연기를 마음껏 즐기고 있다. 내 안에는 원래 섹시함이 있었다"고 대답했다.

이를 듣던 이효리는 "맞다. 그런 건 숨길 수가 없다"며 "박효주의 섹시한 콧소리도 장난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