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주 12월 결혼, "예비신랑은 1살 연상 사업가"

입력 2015-10-19 09:36


▲박효주 12월 결혼, "예비신랑은 1살 연상 사업가" (사진=열음엔터테인먼트)

[조은애 기자] 배우 박효주가 결혼한다.

열음 엔터테인먼트는 18일 박효주의 결혼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박효주가 12월 12일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라며 "예비 신랑은 일전에 기사와 방송을 통해 알려진 바 있는 1살 연상의 사업가로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오던 두 사람은 3년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또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라며 "결혼식은 평소 두 사람이 꿈꿔온 조용한 교회 예식으로 진행되며 가까운 친척과 지인만 초대하고자 합니다"라고 소박한 결혼식에 대한 뜻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박효주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팬 분들과 관계자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선 두 사람에게 많은 사랑과 축복 보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앞으로도 박효주씨는 배우로서 좋은 작품들로 여러분들께 인사 드리도록 노력 하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효주는 올해 7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포항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남자친구와 장거리 연애 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u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