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장 주목 받는 여성 래퍼 치타가 XIA준수의 요청으로 신곡 피처링에 참여한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가운데 치타가 XIA준수를 응원하는 글을 SNS에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새벽 치타의 SNS에는 XIA준수의 신곡 발매를 응원하는 치타의 인증샷과 응원 메시지가 게재됐다.
치타는 스트리밍 인증샷과 함께 “12시에 무슨 일이…”라는 메시지와 XIA준수와 관련된 태그를 올리며 XIA준수의 신보를 적극 응원했다.
치타의 응원글이 게재되자 누리꾼들은 "둘의 목소리 케미가 폭발하더라", "보컬 끝판왕과 대세 랩퍼의 만남" 등 기대에 찬 호평을 나타냈다.
치타의 이번 피처링 참여는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1에 등장한 치타의 열혈 팬이 된 XIA준수의 부탁으로 이뤄졌다. 치타는 인트로 부분부터 등장해 직접 작사한 랩과 나레이션까지 훌륭하게 소화해 곡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치타가 피처링한 XIA준수의 신곡 'Midnight Show(미드나잇쇼)'는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어반 비트 곡으로, 사랑에 관하여 익살스럽고 대범하게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와 관련해 XIA준수는 지난 15일 진행된 '꼭 어제' 청음회에서 "치타가 랩 외에도 곡의 전반부에 자주 등장한다. 치타 덕분에 가을바람이 부는 날에 들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며 치타의 피처링에 대한 기대를 한껏 드러낸 바 있다.
한편 XIA준수의 앨범 피처링을 통해 랩과 나레이션을 선보인 치타는 현재 새로운 앨범 발매를 위한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