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객 갑질 논란, 인천 신세계 백화점, 백화점 갑질영상, 백화점 갑질 동영상
고객 갑질 논란(백화점 갑질영상)이 확산되고 있다.
고객 갑질 논란은 18일 일명 '백화점 갑질영상'으로 영상이 공개되면서 파문을 일으켰다. 지난 16일 인천의 한 백화점 귀금속 매장에서 벌어진 일이다.
백화점에 있던 한 손님이 휴대전화 카메라로 당시 모습을 찍었다. 한 여성 고객이 귀금속 무상수리를 요구하며 따지는 모습이다.
여성 고객이 따지자 직원 2명은 무릎을 꿇고 사죄했다. 영상을 보면 고객은 직원에게 반말까지 했다. 영상을 촬영하는 사람에게도 "뭐하는 것이냐라며 화를 냈다.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 "7년 전 구매한 귀금속을 수리하려 왔던 고객이 점원의 행동에 불만을 제기하면서 발생한 일로 점원들이 주변 매장 고객들까지 몰리자 상황을 빨리 종료하려고 자의적으로 무릎을 꿇은 것으로 '고객 갑질'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영상 속 직원들은 정신적 충격으로 휴가를 내고 쉬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