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뉴스 캡처)
'셀카봉'이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돼 화제다.
미국 유력 일간지 '타임지'는 지난해 11월 '2014 최고의 발명품 25가지'를 발표했다. 타임지에 따르면 셀카봉을 비롯해 호버보드, 3D프린터, 애플워치 등이 선정됐다.
셀카봉은 휴대폰이나 카메라에 봉을 장착하여 팔 길이보다 멀리 떨어뜨려 다양한 각도에서 셀카를 찍을 수 있는 제품이다.
타임지는 "셀카봉이 사진 촬영에 진정한 가치를 더했다"고 소개했다. '셀카'의 인기에 힘입어 몇몇 업체들이 관련 상품을 내놨지만 '셀카봉'이 가장 유용하다고 덧붙였다.
셀카봉의 시초는 방송용 장비를 만드는 미국 고프로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타임지가 선정한 발명품 25가지엔 '애플워치'도 포함됐다.
타임지는 "대부분의 스마트워치가 휴대폰 사용을 줄이려 노력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며 "하지만 애플워치는 터치스크린과 버튼을 결합한 인터페이스로, 컴퓨터를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애플워치는 방향 찾기, 건강 상태 확인, 금융 결제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기능을 갖췄을 뿐 아니라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된다.
이밖에 최고의 발명품으로 3D프린터, 블랙폰, 에볼라 바이러스를 걸러주는 필터, 손가락으로 문자를 느끼게 해주는 반지 링리, 인도 화성 탐사선 망갈리안, 핵 융합을 인지하는 원자로 ,무선 전기 와이트리시티 등이 선정됐다.
한편, 이런 가운데 망원경 고르는 법도 관심을 모은다. 직접 물건을 보고 구입하는 게 이상적이다. 또 내구성과 성능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용도에 맞는 망원경을 구입하는 게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