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 고속버스 추락 후 전복…21명 부상

입력 2015-10-19 00:00


전남에서 고속버스가 논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18일 낮 12시39분쯤 전남 영광군 묘량면 영광-광주 방면 국도에서 승객 20여명이 탄 고속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도로를 벗어나 10m 아래 논으로 굴러 떨어지며 전도했다.

전남 고속버스 추락사고로 승객 2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데 부상자 가운데 3∼4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