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화장실 담배, 5분내 '위아래'…여성 흡연율 20대가 가장 높아

입력 2015-10-18 15:19
수정 2015-10-18 16:01
▲(사진=채널A 닥터 지바고 캡처)

아파트 화장실 흡연 논란이 뜨겁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연구결과에서 아파트와 공동주택 화장실에서 환풍기를 켜놓고 흡연할 경우 5분내 담배 연기가 위·아래 층으로 퍼진다고 밝혔다.

위·아래층 가구가 모두 환풍기를 켰을 시 담배 연기가 굴뚝 효과로 환풍구를 따라 옥상으로 빠져나간다. 그러나 대부분의 가구에서는 환풍기를 계속 켜놓고 있지 않아 아파트 화장실 흡연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은 의도적으로 환풍기를 가동하는 등 상시 환기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런 가운데 여성 흡연 연령대도 관심을 모은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금연정책포럼’ 9월호에 실린 자료에 따르면 여성 흡연율은 20대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12.7%, 2009년 11.1%, 2010년 7.4%, 2011년 10.4%, 2012년 13.6%, 2013년 9.1%, 지난해 8.9% 분포를 보였다.

그러나 한국 여성의 흡연율은 OECD 주요 국가들과 비교해 4.3%로, OECD 평균인 15.7%보다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