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사회봉사단은 지난 17일 걷기만 해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꿈을 향한 삼남길 트레킹’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코오롱 임직원, 장애인, 일반 시민 등 300여명이 참가해 ‘삼남길’ 트레킹 구간을 완주하고 1km당 1,000원씩 기금을 적립했습니다.
코오롱은 모아진 기금만큼 금액을 더해 복지기관에 기부할 계획입니다.
'삼남길'은 2011년 코오롱스포츠와 아름다운도보여행이 함께 개척한 국내 최장거리 트레일 워킹 코스이자 역사문화탐방로입니다.
조선시대 6대 대로 중 한양과 충청, 전라, 경상의 삼남 지방을 이었던 1,000리에 달하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