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 예지, 트루디 도발에 "막말하시네"

입력 2015-10-17 10:57
수정 2015-10-17 13:15


▲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 예지,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 예지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 예지가 트루디와 신경전을 벌였다.

16일 방송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이하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는 지난주 탈락미션에서 살아남은 트루디, 캐스퍼, 예지, 수아, 효린과 유빈, 전지윤, 헤이즈, 키디비가 각각 팀을 이뤄 긴장감 넘치는 서바이벌을 펼쳤다.

이날 예지와 트루디는 6번 트랙을 놓고 1:1 디스 배틀을 가졌다. 디스전을 앞두고 예지는 "제 말을 듣고 트루디 언니가 기분이 더러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트루디는 "다른 건 못 이긴다. 그런데 예지가 디스는 좀 강해서 더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트루디의 도발에 예지는 "막말하시네요. 다른 거 뭐 못 이기죠? 제가?"라며 신경전을 펼쳤다.

예지는 "지난번 디스 랩. 넌 재탕했지. 편하게. 누구는 밤새 랩 할 때 넌 사전 미팅 랩 했네. 이런 게 네가 말했었던 Real Hip Hop?"이라며 "한국이 길러낸 최초 블랙 피플. 아니 은평구가 길러낸 최초 모창가수"라며 트루디를 디스했다.

트루디는 "넌 날 쳐다보지 못해. 눈감고 올려. 네 백기. 난 놀면서 벌어"라며 "나 될거야 모두의 롤모델. 내 앞에서 까불다간 영원히"이라고 예지에게 맞섰다.

한편 이날 6번 트랙 대결에서는 트루디가 승리했다. 또 엑시와 러버소울의 킴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