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새 신발, 유인나는 아이유 열애 알고 있었다? 과거 발언 '눈길'

입력 2015-10-16 13:28


▲아이유 새 신발, 유인나는 아이유 열애 알고 있었다? 과거 발언 '눈길'(사진=KBS Cool FM)

[조은애 기자] 아이유의 두 번째 티저 '새 신발'이 화제인 가운데, 유인나가 아이유의 열애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던 정황이 포착됐다.

지난해 1월 아이유는 유인나가 진행하는 KBS Cool 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했다. 이날 청취자 신청곡으로 장기하와 얼굴들의 '별일없이 산다'가 들어오자 유인나는 해당 곡을 아이유에게 직접 소개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유인나는 "소원이 있어요"라며 "아이유씨가 이 노래를 장기하씨처럼 불러줬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아이유는 "아 왜요~"라는 말과 함께 어색한 웃음을 보이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장기하와 얼굴들의 '별일없이 산다'가 흘러나온 이후 아이유는 유인나의 요청대로 노래를 부른 뒤 "이런거 시키지 마세요"며 부끄러운 듯 웃었고 유인나는 이런 그를 보며 재밌어 했다.

이 에피소드는 평소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두 사람의 의미없는 장난으로 여겨졌지만, 최근 아이유와 장기하의 열애설로 재조명되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아이유는 16일 자정 'CHAT-SHIRE(챗셔)'의 두 번째 티저 영상 '새 신발'을 공개했다.

eun@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