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송이 기자] 배우 정우성이 오랜만에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정우성은 15일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의 2015 F/W 신상품 히트패딩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레드페이스 상암월드컵점 매장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이번 팬사인회에는 정우성을 보기 위해 지방에서 팬이 찾아오는 등 수많은 팬이 운집해 톱스타의 파워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국내 대표 배우의 명성답게 특유의 매력과 미소를 선보이며 현장에 나타난 정우성은 가을 아웃도어 스타일을 멋지게 소화하며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팬사인회는 선착순 100명에 한해 진행 될 예정이었으나, 그의 인기를 증명하듯 수많은 인파가 몰려 예정보다 많은 인원이 정우성의 실물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팬들을 만날 때마다 아이컨택을 해주기로 유명한 정우성은 이번 행사에서도 역시 팬들과 일일이눈을 마주치고 지친 기색 없이 미소를 지어 현장의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정우성은 영화촬영으로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등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정우성은 최근 영화 '아수라'에 합류하여 촬영에 한창이다. 또한 지난해 UN 난민기구 한국대표부 명예사절에 이어 올해에는 UN 난민기구 친선대사에 임명되는 등 활발한 대외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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