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 새로 합류한 기욤 패트리·송민서 커플이 풋풋한 첫사랑 같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지난 15일 방송된 '님과 함께2'에는 기욤패트리와 그의 실제 여자친구인 송민서가 가상 부부가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정상회담' 친구들은 송민서의 미모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에 기욤은 "첫눈에 반했다"면서 "만난 지 일주일 만에 결혼을 생각한 여자"라며 송민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송민서는 기욤의 발언에 수줍게 웃었다. 이날 기욤은 사랑꾼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줬다. 방송 내내 기욤은 송민서를 챙기느라 바빴다.
실제 커플이 '님과 함께2'에 가상 부부로 등장하기는 처음이다. 더군다나 교제 3개월 차인 새내기 커플의 가상결혼 방송 출연이 그들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걱정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다수의 네티즌이 걱정보다는 응원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도 줄리안이 방송 출연을 결심하기까지 고민이 많았을 것 같다고 묻자 송민서는 "악플이 걱정됐지만, 기욤 오빠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고, 둘의 추억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우리 둘만 생각하기로 했다"고 답했다.
실제로 이 방송을 봤다면 그런 걱정은 잠시 접어두어도 되지 않을까? 그들이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은 애틋해 보이기까지 했다. 송민서의 말처럼 이들이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
한편 기욤·송민서 커플의 가상 결혼 도전기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