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부총리 "일본식 미니 면세점 도입 검토"

입력 2015-10-15 16:14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소규모 면세점에서도 사전 면세를 해주는 일본식 미니 면세점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경환 부총리는 오늘(15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일본의 미니면세점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용의가 있느냐'는 정세균 의원 질의에 "현재 일본 사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이어 정 의원이 "일본 정부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미니면세점을 늘려 관광 진흥과 중소자영업 활성화, 일자리 확충 등의 효과를 얻었다"고 말하자, 최 부총리는 "우리나라에도 1만1천여 개의 소규모 면세점이 있지만 우리는 사후환급을 해주는데 일본은 사전면세를 해서 활성화되는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아울러 "우리도 관련 소프트웨어와 인프라를 구축해 내년부터는 관광객의 선택에 따라 사전, 사후 환급이 모두 가능하도록 제도를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