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채 키스신 언급 조정석 "수차례 NG 나서..."
배우 정은채가 관심을 모으면서 영화 '역린'에서 함께 출연했던 조정석이 키스신을 언급했던 모습이 재조명 되고 있다.
조정석은 지난해 5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키스신이 통편집된 것에 대해 "월혜(정은채 분)를 찾아가 이별을 고하면서 포옹을 하고 키스를 하는 장면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정석은 "영화에선 포옹하는 장면까지만 나왔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 편집이 됐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키스신을 찍을 당시 수염을 붙이고 있었는데 날이 덥다 보니 자꾸 접착제가 떨어져서 수염이 입술에 옮겨붙어 수차례 ng가 났다"며 "대신 격정적인 키스신은 아니었다. 굉장히 예쁜 키스신이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