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유리 '결별', 올해 소녀시대는 줄줄이 '이별시대'(사진=MBC, 소녀시대 공식사이트)
소녀시대 유리와 야구선수 오승환이 결별했다.
15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유리와 오승환은 최근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장거리 연애로 소원해졌으며, 일본에 머물고 있는 오승환과 국내외의 스케줄로 바쁜 유리의 만남 횟수가 줄어들며 자연스럽게 관계를 정리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앞서 오승환과 유리는 올해 4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열애사실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지인들의 모임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이로써 지난달 엑소 백현과의 이별소식을 전한 태연, 8월 가수 이승기와 결별소식을 알린 윤아, 그리고 5월 2PM 닉쿤과의 이별소식을 전한 티파니에 이어 유리도 소녀시대 '솔로' 멤버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현재로서는 멤버 수영만이 열애를 유지하고 있다. 수영은 배우 정경호와 2년 가까이 연인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