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박기량 고소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공개한 경기장 일화가 재조명 되고 있다.
박기량은 지난달 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당시 박기량은 "치어리딩 하는 중에는 팬들한테 사인을 해 주거나 사진을 못 찍게 돼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박기량은 "근데 그렇게 오셔서 명함을 많이 주신다. 자기 병원에 와달라고 하신다"며 "또 모르는 회사 대리부터 대표까지 명함을 그렇게 많이 주시더라. 일단 집에 모아는 놨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기량은 지난 13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수원지검에 프로야구선수 A 씨와 그의 전 여자친구인 B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