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헤어 아이템의 진화 어디까지?

입력 2015-10-15 09:40
머릿결 관리와 제모에 이르기까지 관심을 갖고 신경을 쓰는 '헤어 그루밍족'들이 늘어나고 있다. SK플래닛 광고부문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남성 제모'를 키워드로 하는 버즈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모 시술을 공공연하게 밝히는 남성 연예인들도 생겼고, 헤어제품 모델로 남성을 기용하는 브랜드도 늘어났다. 이에 최근 뷰티 브랜드들도 헤어그루밍족의 '털관리'를 위한 제품들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헤어 그루밍족들에게 있어 신경써야 할 '털'은 턱수염뿐만이 아니다. 머리와 다리 그리고 겨드랑이에 이르기까지 범위가 넓다.

남성들의 헤어 제품의 경우 찰랑거리는 머리카락을 위한 것 보다는 두피의 건강을 유지해 주는 제품을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두피 케어 제품은 무엇보다 탈모에 대한 걱정을 덜어준다.

디엔컴퍼니 화장품 브랜드 이지듀EX(EasydewEX)가 새로 선보인 '스칼프 컨트롤'은 가늘고 힘 없는 모발의 원인이 되는 두피의 과다 피지 및 각질을 조절하고 약해진 모근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프리미엄 두피 케어 제품이다. '리바이탈 샴푸'와 '리바이탈 토닉' 2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리바이탈 샴푸는 모발의 볼륨감을 더해주는 저자극 약산성 샴푸로 모공 속 과다 피지와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 건강하고 깨끗한 두피로 가꿔준다. 리바이탈 토닉은 두피에 수시로 뿌리는 스프레이 타입의 두피 전용 에센스로 두피에 보습 보호막을 형성하여 자극으로부터 진정시켜주고 모근에 영양을 공급해준다. 모발 이식 시술 후 상처 난 두피의 재생과 회복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도 있다.

랩 시리즈(LAB SERIES)의 헤어 케어 제품 '루트 파워 리스토러티브' 샴푸, 헤어 토닉, 헤어 왁스 등은 황산염 계면 활성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거품이 나지 않지만 건강한 두피와 모발 관리에 효과적이다. 여기에 공통적으로 글루코사민과 팬테틴 성분이 함유된 '루트플렉스5(Rootplex 5)'라는 원료를 사용해 두피에 영양분을 충분히 제공한다.

면도기로도 유명한 필립스코리아는 최근 IPL 제모 기술을 이용한 '필립스 루메아 에센셜'(Lumea Essential)을 출시했다. IPL 광선으로 모낭에 손상을 가하여 원하지 않는 체모를 자라지 않게 도와주는 제품이다. 팔과 다리 등 제모가 필요한 부위의 피부 톤에 맞춘 5단계 출력 기능이 있어 부위마다 다른 피부톤에 맞춰 빛의 세기를 5단계로 설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멀티그루밍 킷 프로의 경우 코털은 물론 눈썹과 수염에 이르기까지 남성의 모든 체모 관리를 위해 설계된 제품이다. 다양한 수염 스타일링을 위한 풀사이즈 트리머, 정밀 트리머, 미니 포일 셰이버, 트리밍 캡과 머리카락과 몸 체모를 정돈할 수 있는 헤어 클리퍼, 클리핑 캡 그리고 눈썹과 코털 등을 정돈할 수 있는 정리용 트리머 등 총 7가지 액세서리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