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동작대로변의 사당·이수 지구단위블록을 본격적으로 개발합니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사당·이수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결정(안)'을 심의하여 ‘원안가결’ 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사당·이수 지구단위계획구역은 사당역~이수역 일대로 동작구, 관악구, 서초구 3개 구에 걸친 47만 5,540㎡의 구역으로서, 기존 5개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사당주차장 부지, 메트로본사 부지, 동작대로변 일대 등을 포함해 통합적인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한 지역입니다.
지구단위 계획 범위는 기존 31만8,146㎡에서 47만5,540㎡로 15만7,394㎡가 늘어났습니다.
이로써 동작대로변은 3년 이내(필요시 2년 연장 가능)에 특별계획구역 지정이 추진되는 경우에는 공공기여 15%를 통한 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해 블록단위 복합개발 추진이 가능합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동작대로변 가로활성화 등 개발유도, 사당주차장 부지 복합환승센터 개발 추진 등으로 교통문제 해소, 우수저류시설 확보 등으로 침수피해 방지 등 도시환경 개선을 유도해 사당·이수 지역을 중심지로서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