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진시몬이 디지털 싱글 '보약 같은 친구'를 발매했다.
지난 12일 진시몬이 싱글 '보약 같은 친구'를 발매하며 정감이 넘치는 트로트 가수로 성공적인 변신을 이뤘다.
신곡 '보약 같은 친구'는 경쾌한 리듬에 정감가는 편한 멜로디, 진시몬 특유의 흡입력 있는 창법이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곡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대중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멜로디와 어울리는 '언제 갈지 모르는 인생 우리 웃으면서 살아보세. 자네와 난 보약같은 친구야 사는 날 까지 우리 같이 가자' 같은 구수한 가사는 사람이 인생을 살아가며 형성하는 우정, 인간관계, 인생관에 대한 공감가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보약 같은 친구'의 탄생은 진시몬이 매주 금요일마다 고정으로 출연하는 한국교통방송 TBN박수림의 '신나는 운전석'에서 노래자랑 심사 중 한 출연자의 "내 옆에 있는 사람들은 보약같은 친구들이에요"라는 말에 영감을 받아 구상, 탄생되었다는 후문이다.
진시몬은 "쓸쓸하고 냉랭한 현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줄 수 있으면 한다"며 "공감가는 가사로 마음을 채우고, 신나는 멜로디로 흥이 나는 기분 좋은 곡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바란다"고 전했다.
진시몬은 1989년 강변가요제에 출전, 가수의 길에 첫발을 내딛었으며 '낯설은 아쉬움', '바다를 사랑한 소년', '애수', '둠바둠바' ,'애원', '도라도라', '내여자', '아슬아슬', '어머니'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음반 기획,제작에도 열정을 보이며 후배 가수들의 음반을 제작하기도 했다. 진시몬은 새미 트로트 '애수'로 시작해 '도라도라', '아슬아슬', '어머니' 등 구수한 트로트까지 20여년의 세월과 함께 음악도 인간적이고 성숙하게 변모하여 대중과 함께하는 가수로 자리하고 있다.
한편, 싱글 '보약 같은 친구'를 발매하며 정감가는 트로트음악의 참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진시몬의 활동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