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결방, 황정음 "내가 예뻐지려니깐..."

입력 2015-10-14 23:11


▲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넥센 두산, MBC 편성표

황정음이 '그녀는 예뻤다' 결방에 안타까움을 전했다.

황정음은 14일 오후 9시 '네이버 V앱'의 '그녀는 예뻤다-스페셜 라이브'에 출연했다.

이날 팬들은 실시간 채팅으로 황정음에게 "'그녀는 예뻤다' 때문에 안 보던 야구도 보고 있다. 결방 안하겠죠?"라고 질문했다.

이에 황정음은 "결방 안했으면 좋겠는데"라며 "왜 하필 제가 딱 예뻐지려고 하니깐 결방을 하죠? 안돼"라고 말했다.

지난 8일 방송한 '그녀는 예뻤다' 8회에서는 마지막에 황정음이 예뻐진 외모와 함께 모스트 팀에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져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MBC는 넥센 두산전의 야구 중계가 10시 20분이 넘어 종료돼 '그녀를 예뻤다'를 결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