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엄지온 슈퍼맨 하차 (사진=윤혜진 인스타그램)
배우 엄태웅-엄지온 부녀가 ‘슈퍼맨’ 하차를 확정해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는 가운데,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이 지온이의 최근 모습을 전해 눈길을 끈다.
윤혜진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 인형 보러 갈까?’ 안갈 수 없는 거잖아요, 아파도 인형이랑, 유니콘 보고 엄청 신난 엄지온. 짱 큰 곰, 자이언트 브라우니. 엄마도 신기”라는 글과 함께 딸 지온 양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지온 양은 가로수길 명물로 자리잡은 대형 곰인형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바닥에 앉아있지만 그새 훌쩍 자란 키가 눈길을 끈다.
지난 1월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첫 출연해 귀여운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엄태웅-엄지온 부녀는 이달 중 마지막 촬영을 마치면 해당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14일 “엄태웅이 영화 촬영 준비와 스케줄 때문에 하차하기로 했다”며 “새로 투입되는 가족은 없으며, 앞으로 이휘재 이동국 송일국 추성훈 네 가족 체제로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