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문근영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문근영이 '반쪽 목걸이' 미스터리를 풀까.
문근영은 14일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에서 새 국면을 맞는다.
문근영은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에서 23년간 캐나다에서 살다 운명처럼 아치아라에 오게 된 한소윤 역으로 열연 중이다. 자신을 부른 편지의 발신인, 즉 가족을 찾기 위해 아치아라에 왔지만, 한 여자의 백골 시신을 발견하게 되며 마을의 비밀과 얽히게 되는 인물.
이날 방송에서는 납골당을 찾은 소윤(문근영)이 언니 소정의 유골함이 없다는 걸 알게 되고, 언니의 흔적을 찾기 시작할 예정이다. "죽은 줄 알고 있던 가족이 살아있는 것 같다?"라는 한경사(김민재)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던 소윤이 "언니가 이곳에 살고 있나요?"라며 물을 예정이다. 소윤의 가족사 비밀이 점차 드러난다.
지난 주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에서는 소윤(문근영)은 자신이 살고 있는 전 집주인이자, 돌연 사라진 유나(안서현)의 미술 선생님인 혜진(장희진)의 존재를 의식하고 궁금해하기 시작했다. 마지막 장면에서 어린 시절 언니와 반쪽씩 나눠 가졌던 목걸이를 집에서 발견, 충격에 휩싸인 문근영의 표정은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3회는 오늘(14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