랠리스트 유리, 과거 "소녀시대로서 즐겁긴 한데..."
랠리스트 유리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소녀시대 멤버 유리는 지난 3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당시 유리는 "저는 사실 요즘 혼란스럽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리는 "앞으로 과연 내가 뭘 해야 될지, 뭔가 소녀시대로서 지금 행복하고 즐겁긴 한데 사실 저희 하루하루 목표가 큰 목표를 갖고 시작했던 게 아니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어릴 적부터 같이 노래를 하고 춤추고 하던 친구들이었다. 가수가 되고 싶은 목표를 이루고 나니 정작 내가 원하는 게 뭔지에 대해 이제 와서 헷갈리게 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유리는 "목적지가 희미해지고, (아이돌로서) 아주 많이 남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 있지 않나. 어떻게 하면 소녀시대 멤버들이 다 같이 행복하고 아름답게 남겨질 수 있을까 그런 고민도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