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미국 콜루시드(대표 토마스 매터스)의 차세대 편두통치료신약 '라스미디탄'이 미국 현지에서 임상 3상 효능시험과 장기안전성시험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라스미디탄은 지난 2013년 일동제약이 미국 콜루시드와 개발제휴 및 국내·아세안 8개국 판매에 대한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한 편두통치료제입니다.
일동제약은 라스미디탄은 그간의 임상을 통해 기존 트립탄 계열의 약물로는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동계열 약제 선택에 제한이 있었던 환자, 심혈관질환 동반 환자들에게 유의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라스미디탄이 상용화되면 일동제약은 국내를 비롯해 대만 등 아세안 8개국에서의 판권을 확보하고 마케팅을 담당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