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엄지온, '슈퍼맨' 하차...추사랑 빼곤 '둥이들'뿐
배우 엄태웅과 딸 엄지온이 10개월간 함께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다.
일간스포츠는 14일 "엄태웅·엄지온 부녀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하며, 최근 마지막 촬영까지 마쳤다"고 단독 보도했다.
엄태웅과 그의 외동딸 지온은 올해 1월부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했으며, 훌쩍 큰 지온이의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차하는 엄태웅은 배우로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보여줄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로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추사랑과 아빠 추성훈 외에는 모두 쌍둥이 이상 다둥이를 가진 아빠들인 이휘재, 이동국, 송일국이 출연해 꾸려나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