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동반성장 나서

입력 2015-10-14 16:09


현대·기아차가 신기술 전시와 기술 교류의 장이 될 '2015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을 통해 연구개발(R&D) 부문의 동반성장과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섭니다.

현대·기아차는 14~17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협력사 신기술 전시, 기술 교류 세미나, 경쟁차량 비교 전시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5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은 협력사의 연구개발 경쟁력을 강화하고, 최신 정보 공유와 각종 지원 등을 통해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매년 진행되는 행사입니다.

협력사 신기술 전시, 최신 기술 세미나 개최 등으로 기술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R&D 협력사 테크 데이'와 현대·기아차는 물론 전세계 경쟁업체들의 완성차를 전시해 비교·분석할 수 있도록 한 'R&D 모터쇼'로 구성됐습니다.

올해 R&D 협력사 테크데이에는 1·2차 협력사 35개사가 개발한 22건의 세계 최초 신기술, 21건의 국내 최초 신기술, 2건의 현대·기아차 최초 신기술 등 총 45건의 신기술이 소개됐습니다.

현대·기아차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R&D 모터쇼에서 완성차 87대와 절개차량·차체골격 4대를 비롯해 친환경, 연비, 경량화 관련 신기술을 대거 전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