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종현 엘리베이터, '박진영 교복' 논란 속 화제

입력 2015-10-14 13:01


▲ 샤이니 종현 엘리베이터, 박진영 교복

샤이니 종현의 '엘리베이터'가 주목받고 있다. 동명의 인기곡을 부른 박진영이 교복 논란에 휘말리며 덩달아 화제다.

샤이니 종현은 14일 Mnet '월간 라이브 커넥션'에서 '엘리베이터'를 공개한다. 샤이니 종현은 자신의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자작곡 '엘리베이터'가 탄생하게 된 과정을 선보인다. 종현은 그 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방송 최초로 들려주며, 그의 진심이 담긴 신곡 '엘리베이터' 음원을 본방송과 함께 발매할 예정이다.

Mnet '월간 라이브 커넥션'은 뮤지션이 자신의 인맥으로 크루를 결성하고 그들과 함께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하는 프로그램. 선정된 뮤지션은 자신의 인맥과 함께 한 달여 간의 여정을 통해 음악을 제작하고, 그 결과물을 관객들 앞에서 라이브로 선보이게 된다.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은 미처 몰랐던 뮤지션들의 인맥과 그들 간의 사연, 그리고 새로운 조합이 탄생시킨 놀라운 창작물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방송에서 종현은 제작진에게 "이 프로그램을 촬영하면서 정말 오랜만에 어릴 적 살던 동네를 찾아갔고 영감을 받아 이 곡을 쓰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종현은 이어 "이사를 간 후 어릴 적 살던 이 동네에 다시 와 본 적은 없다. 정말 오랜만인데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며 옛 추억에 잠겼다. "어렸을 때의 추억을 떠올리거나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은 없다. 질풍노도의 시기에 살았던 곳이라 사실 좋은 기억은 없다"고 털어놓은 종현은 이날 방송을 통해 한 번도 전한 적 없는 어린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고백한다. 종현은 특히 신곡 '엘리베이터'를 녹음하면서 "최근에 겪고 있던 슬럼프를 이 곡을 만들면서 잊게 됐다. 나에게는 무척 고맙게 느껴지는 곡"이라며 곡에 대한 특별함을 전했다.

한편, '월간 라이브 커넥션' 2화에서는 지난주 방송에서 종현과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록커 정준영이 함께 작업하게 될 핵심 인물로 등장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 데 이어, 예상치 못했던 종현과 정준영의 또 다른 핵심 인맥이 새롭게 등장한다. 시청자들이 미처 몰랐던 종현의 뮤지션 인맥이 신선함을 주는 동시에 더욱 풍성한 음악 이야기를 전할 예정.

종현의 신곡 '엘리베이터'와 새로운 뮤지션 인맥이 공개되는 Mnet 뮤지션 사모임 프로젝트 '월간 라이브 커넥션' 2화는 오늘 14일(수)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