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교과서 국정화, 주진우 "확고한 역사관이 친일과 독재 미화?"

입력 2015-10-14 11:58


국정화 주진우

역사 교과서 국정화, 주진우 "확고한 역사관이 친일과 독재 미화?"

역사 교과서의 국정화에 대해 주진우 기자가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교육부는 중학교 '역사'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으로 발행하는 내용의 '중·고등학교 교과용도서 국·검·인정 구분(안)'을 지난 12일 행정예고했다.

구분안에 대한 의견은 내달 2일까지 수렴한 뒤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이에대해 지난 13일 주진우 기자는 자신의 SNS에 "역사를 위해서가 아니라 역사책을 위해 싸우는 건 올바른 대통령이 아닙니다. 부정과 부패가 아니라 기자와 싸우는 건 올바른 대통령이 아닙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14일 SNS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 가카, 확고한 역사관이 친일과 독재 미화입니까? 확고한 역사관이 일왕에게 견마지로 혈서 맹세하는 것입니까?"라는 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