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황정음-박서준, 격정 포옹 포착...“‘숨은 첫사랑 찾기’ 모든 힌트 오픈”

입력 2015-10-14 09:41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박서준, 격정 포옹 포착...“‘숨은 첫사랑 찾기’ 모든 힌트 오픈”(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과 황정음의 포옹 장면이 포착됐다.

연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가 황정음(김혜진 역)과 박서준(지성준 역)의 격정 포옹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14일 공개된 사진에는 박서준이 폭우가 쏟아지는 한밤중에 황정음을 찾아가 와락 끌어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황정음을 품에 안은 박서준의 심상치 않은 눈빛이 애절함을 더하며 궁금증을 배가 시킨다.

또한 박서준의 넓은 직각어깨에 기대어 당황한 듯 만감이 교차하는 눈빛을 발사하고 있는 황정음의 모습 역시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아낸다.

이 장면은 경기도의 대로변에서 살수차까지 동원해 장장 5시간 동안 공들여 촬영한 것으로, 황정음과 박서준은 부쩍 추워진 날씨 속에서도 열연을 펼치며 영화보다 더 멋지게 표현해 내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

앞서 빗속 운전 도중 패닉 상태에 빠진 박서준을 황정음이 다독여주며 묘한 기류가 흘렀던 두 사람이 다시 한번 빗속에서 만나 키스 보다 더 설레는 격정 포옹 장면을 예고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상승시키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녀는 예뻤다’ 제작사인 본팩토리 측은 “혜진과 성준의 ‘숨은 첫사랑 찾기’의 모든 힌트들이 오픈 되면서 9회 방송부터는 얽히고설킨 4각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수면 위에 오를 예정”이라며 “혜진 성준의 빗속 격정 포옹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펼쳐질 로맨스에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