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무휼, 첫 등장부터 괴력 발휘...‘생계형 검객 탄생 예고’

입력 2015-10-14 08:52


▲‘육룡이 나르샤’ 무휼, 첫 등장부터 괴력 발휘...‘생계형 검객 탄생 예고’(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화면 캡처)

‘육룡이 나르샤’ 무휼이 강렬한 첫 등장을 했다.

13일 방송된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4회에서는 생계를 위해 검술을 배우기로 하는 무휼(백승환/윤균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휼은 숲 속에서 멧돼지를 발견, 배고픔에 바위를 들어 멧돼지를 때려잡았다. 그런 무휼에게 조모 묘상(서이숙)은 생계를 위해 무술을 배우라고 요구했다.

묘상은 “세상이 미쳐 돌아가고 있다. 무휼이 네가 무술을 배워야겠다. 길태미(박혁권) 형제 봐라. 아무 것도 없는데 칼 하나로 방귀 좀 뀌고 산단다. 우리 11식구 사는 길은 그것밖에 없다”고 말했다.

묘상의 말에 형제들은 “무휼 형님은 힘만 세지, 부엌칼도 제대로 못 다룬다”며 걱정했다. 하지만 무휼은 가족들을 위해 무술을 배우기로 결심하며 조선제일검의 첫걸음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