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 3자 유상증자 긍정적…이익 증가할 것"- 하나금융투자

입력 2015-10-14 09:04
하나금융투자는 14일 JB금융지주에 대해 목표주가 1만8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한정태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JB금융지주가 전날 1,800억원 규모의 제 3자 유상증자를 발표한 것은 긍정적"이라며 "증자가 마무리되면 보통주 자본 비율은 7.75%로 올라가게 되고 기본자본 비율도 8.92%로 올라가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한 연구원은 "이에 따라 정부의 경기완충자본 확충에 대한 우려도 한동안 불식시킬 수 있다"며 "자본력 보강으로 인해 캐피탈 자산 확대에도 집중할 수 있어 이익 체력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