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4일 서원인텍에 대해 고배당 스마트폰 부품사로서 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베트남 공장 생산비중 증가로 원가경쟁력 강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차지운 현대증권 연구원은 “서원인텍은 스마트폰 부품과 IT관련 제품 생산 기업으로, 베트남 하노이 공장의 생산비중 증가에 따라 원가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서원인텍의 올 1분기 베트남법인 매출 비중은 36%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차 연구원은 “베트남 생산인력의 월 인건비는 국내의 7분의 1 수준으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서원인텍은 고품질 제품을 단기간에 개발하는 기술력을 보유했고, 2015년 기대 배당수익률이 13일 종가 기준 4.5%에 달하는 등 재무구조도 안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