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메이카' 기성용, 박지성 언급 "저렇게 살고 싶진 않다" 무슨 의미?

입력 2015-10-14 03:14


▲ 한국 자메이카 기성용 (사진: KBS)

축구선수 기성용이 한국 자메이카 경기에서 골을 기록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도 새삼 화제다.





과거 SBS '힐링캠프'에서 기성용은 박지성에 대해 "박지성 선수는 흡사 수행을 하는 것 같다. 그렇게 생활할 수는 없다"고 평했다.

이어 "박지성, 이영표, 차두리 등 해외에 먼저 나간 형들을 보면서 이청용과 함께 '저렇게 살고 싶진 않다'고 생각했다. 정말 축구선수로서 닮고 싶지만 난 절대 모든걸 절제하는 그런 삶은 못한다"고 덧붙여 이목을 모았다.

한편 기성용은 13일 열린 한국 자메이카 국가대표팀 평가전에서 후반 11분 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