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룡이 나르샤 이방지 변요한,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육룡이 나르샤 박혁권
'육룡이 나르샤' 이방지 변요한이 유아인 못지 않은 존재감을 드러냈다.
'육룡이 나르샤' 변요한은 13일 유아인과 본격 등장했다.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4회에서 변요한과 유아인이 아역들과 세대 교체를 이뤘다.
변요한은 4번째 용 이방지(땅새/변요한/아역 윤찬영 분)를 맡았다. 변요한에게 '육룡이 나르샤' 이방지는 특별한 역이다. 첫 공중파 드라마이기 때문이다.
이날 '육룡이 나르샤' 이방지는 첫사랑 연희(정유미, 아역 박시은 분)가 강간당하는 것을 구해주지 못한 죄책감 끝에 자살을 시도했다.
하지만 길선미(박혁권 분)에게서 이방지를 부탁받은 장삼봉이 이방지를 구했다. 이방지는 장삼봉에게 무술을 배웠고, 시간은 6년이 흘렀다.
그리고 운명적인 만남이 이어졌다. 이방원(유아인 분)은 이방지가 백윤(김하균 분)을 살해하는 현장을 목격했다. 귀신 같은 솜씨에 경악했다.
이방원은 이방지를 쫓아 동굴에 도착했다. 그리고 '육룡이 나르샤'는 1회 첫 장면으로 돌아갔다. 정도전(김명민 분)과 이방원 이방지가 재회한 동굴이 등장했다.
변요한은 대세 유아인의 존재감에 밀리지 않았다. 오히려 더 큰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변요한이 '육룡이 나르샤' 이방지로 제대로 날 조짐이다.
한편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네 번째 용 이방지의 가슴 아픈 사연과 활약이 공개되는 '육룡이 나르샤'4회는 10월 13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