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메이카 중계' 황의조 멋진 슈팅(사진=KBS 중계방송 캡처)
'지동원 3골 관여' 황의조 터졌다! 한국 자메이카 중계 3-0
K리그 간판 공격수 황의조(23, 성남)가 국가대표 데뷔골을 터뜨렸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이 13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북중미 강호’ 자메이카와 A매치 평가전을 치르고 있다.
한국은 전반 지동원이 헤딩 선제골과 후반 기성용의 PK, 황의조 추가골로 3-0 앞서 있다. 지동원은 3골에 모두 관여하는 활약상을 펼쳤다.
황의조의 재능도 인상적이었다. 지동원이 때린 슈팅이 골키퍼 맞고 나오자, 황의조가 놓치지 않고 골키퍼 움직임을 보며 재치있는 골을 터뜨렸다.
자메이카는 지난 7월 북중미 골드컵서 멕시코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한 강호다. 힘과 유연성을 겸비한 팀으로 한국의 좋은 연습 파트너다.
한국 자메이카 중계 10월 13일(화) 오후 8시 KBS 2TV 생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