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6개월' 전지현, 뒤늦게 임신 소식 전한 건..."배우로서 책임감 때문" (사진=쇼박스 페이스북)
임신 이후 첫 공식 석상에 나선 배우 전지현이 화제인 가운데, 임신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발생했던 과거 해프닝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올해 7월 전지현의 소속사는 그의 임신 소식을 전하며 "미리 공개하지 않은 것은 행여나 영화 '암살'의 개봉에 영향을 줄까봐였다"라며 "영화 개봉 후 알리려 했는데 개봉 당일에 알려졌다.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그동안 몸이 안 좋다고 밖에 말씀드리지 못해 죄송했다"라며 "배우로서의 책임감이 강한 만큼 개인적인 일로 영화나 각종 광고 촬영에 영향을 미치고 싶지 않아했다"라고 설명했다.
당시 전지현은 영화 '암살'의 인터뷰 현장에 경호원을 대동하고 나타나 구설수에 올랐다. 하지만 이후 임신 소식이 전해지며 여론이 반전된 바 있다.
한편 전지현은 천만 관객을 이끈 영화 '암살'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잠시 접고 출산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