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박혁권 태미 댄스 화제, '묘하게 울라프 같네'

입력 2015-10-13 15:35


▲ 육룡이 나르샤 박혁권 태미 댄스(사진 SBS 화면캡처, 가족액터스)


배우 박혁권의 태미 댄스와 겨울왕국 올라프 댄스의 비교 사진이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제작 뿌리깊은나무들)'에서 보는 사람이 더 신나는 '태미 댄스'로 화제를 모은 박혁권과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올라프의 춤사위가 똑 닮은 비교 사진이 공개돼 온라인 상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평소 '올라프' 닮은 꼴로 잘 알려진 박혁권. 이번 패러디 사진에서도 100%의 싱크로율을 자랑할 뿐 아니라 도플갱어 못지 않은 똑 닮은 코믹 춤사위를 선보이고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삼한 제일검 길태미(박혁권 분)가 숨겨왔던 잔혹한 본색을 드러내며 악행의 끝을 보여주는 모습이 그려졌다.특히 원나라와의 수교를 막기 위해 단상에 올랐던 정도전(김명민 분)을 취조실로 끌고 들어와 도모지로 고문을 하고, 정도전의 고통스러운 비명이 터지자 해맑은 미소로 도모지를 떼어주며 "어땠어?"라고 묻는 잔인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혁권이 출연 중인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