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이원근, 입술이 닿을 듯..."고딩들 이래도 돼?"

입력 2015-10-13 15:26


정은지-이원근, 입술이 닿을 듯..."고딩들 이래도 돼?"

톰과 제리 커플 정은지와 이원근이 그 동안의 살벌함을 벗고 핑크빛 무드를 고조시키고 있는 스틸 컷이 공개됐다.

오합지졸 고딩들의 유쾌발랄한 성장기가 그려지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극본 윤수정, 정찬미 / 연출 이은진, 김정현 / 제작 콘텐츠K, (유)발칙하게고고문화산업전문회사)에서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거렸던 정은지(강연두 역)와 이원근(김열 역)이 초근접 3단 콤보로 설렘 지수를 폭발시키고 있는 것.

그동안 정은지와 이원근은 각각 열등생과 우등생이라는 틀에서 시종일관 서로를 무시하고 상종하지 않는 등 티격태격의 끝판왕으로 거듭났다. 그런 가운데 연애세포를 마구 자극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돼 오늘(13일) 밤 펼쳐질 스토리에 관심을 더하고 있다.

특히 꿀 떨어지는 눈빛을 장전하고 정은지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반항엄친아 이원근이 상남자 모드 돌변함은 물론 입술이 닿을락말락한 이들의 분위기는 궁금증을 한껏 상승시키고 있는 상황.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의 한 관계자는 “오늘 4회 방송에서 정은지와 이원근이 미묘한 기류를 조성할 이 장면으로 인해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전환점이 찾아오게 될지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치어리딩 동아리 통폐합 사건이 있은 후로 급속도로 가까워진 정은지와 이원근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열연(극 중 이름인 열+연두)커플이라는 수식어도 얻고 있을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정은지와 이원근의 미묘한 썸 기류의 진실은 오늘(13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2TV '발칙하게 고고‘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